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교통사고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연은 어제(28일) 오후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냈는데요.
사고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이 SNS에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구급차)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에게 기다리라고 했다.
반파된 차와 환자 앞에서 병원 가야겠냐고 물었다.
오자마자 음주 측정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연예인 특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견인기사는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태연은 사고 직후 본인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걱정하기만 했다. 구급차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라며
피해자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태연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먼저 이송하려고 했다.
구급은 가장 (부상이) 심각한 사람을 우선순위로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nyan****
한쪽 입장만 듣고 도 넘은 비난하는 거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진짜.....
사고 낸 건 잘못한 거 맞고 그것만 비판받아도 충분했을 텐데... 구급차 타고 가지도 않았네..
df97****
태연은 지금 “가해자” 입니다 쉴드 칠 게 있고 안 칠 게 있음 가만히 지켜보길
bull****
태연은 애초에 구급차 타지도 않았고 병원에도 안 갔다고 소방서 공식입장 떴는데ㅋㅋ
무슨 태연이 구급차를 뺏어 탔다, 태연만 구급차 탔다고 신이 나서 연예인 특혜라고 욕을 해대고ㅋㅋㅋ
pete****
태연이 엄연히 가해자인데 XXXX들은 태연 감싸고 있음.
피해자는 인스타에 글 올리는데 ㅜㅜ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교통사고를 이런 식으로 유야무야
논란이 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이슈되었던 태연 교통사고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태연이) 어깨를 두 번 툭툭 치고(마치 격려하듯이) 다시 차 쪽으로 돌아갔다.
그때까지도 연예인이란 걸 몰랐고 젊은 분이 사과 대신 어깨를 쳐서 기분이 매우 상했다."라며
"저희는 사고 후 약 10~20여 분을 밖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시는 분 없었어요."라고 주장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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