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해 온 효성이 올해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효성은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복지취약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 노웅래 마포구 국회의원, 박인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 중 2000만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로 사용되고 나머지 1000만원은 마포구청의 ‘십시일반’ 푸드마켓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 32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효성은 마포구 희망나눔페스티벌을 2011년부터 7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 참치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마포구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