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직원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YTN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4시 16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1층에서 불이 났는데요.
상업시설 리모델링 현장에서 전등 공사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노동자 일부는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불은 모두 꺼졌지만, 연기가 남아있어 청사에 승객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김포공항 화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jt****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봤는데 김포공항 국제선 쪽 연기 나네; 불나는 건가...? 119 차들 막 보인다...
gm****
김포공항에서 근무합니다 현재 직원 승객 전부 대피하라고 와서 대피했네요
이게 뭔일인가 싶습니다 국제선 출국장 불이라니 내일은 출근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do****
김포공항 화장실 수리 다 끝났나 모르겠네~ 장첸하고 마석도형사가 박살을 내놨던데~
da****
김포공항 내부 공사지점 옆 지나갈 때 용접 냄새, 탄 냄새 심하게 나고 문제 생길 줄 알았다. 공항 공사면 좀 더 철저하게 관리했어야지..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항 관계자는 "아직 연기가 남아있어 출입국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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