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정형외과 유성호 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즈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1899년 발간돼 해마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고 있다.
유 과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정형외과 분과 중 족부 센터를 개설해 족부 족관절 및 스포츠의학 세부 분야 연구와 무지외반증 수술법 개발 및 족부 분야 학술논문, 학술대회, 강의 등 대내외적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정형외과 유 과장은 “족부 및 스포츠의학을 위해 노력해온 것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족부 분야 연구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2016년 정형외과 송무호 박사를 시작으로 2018년 정형외과 강석웅 과장과 이번 유 과장 등 모두 3명의 정형외과 과장이 ‘후즈후’에 등재됐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