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6주년을 맞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해운대 구청과 함께 올해 처음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김장을 해운대 지역 차 상위 계층 360가구에 전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6일 호텔본관 연회주방에서 부산거주국제부인회와 외국인 및 호텔 임직원 40여명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기부엔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 등 정성을 담아 창립 36주년에 맞춰 5kg 김치상자 360개를 만들어 해운대 지역 독거 어르신 및 차 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올해 처음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호텔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이 더 해져 맛있는 김치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기부엔조이는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의미의 대표 CSR(기업사회적책임)브랜드이다.

기부엔조이는 호텔의 내부 자원 활용과 호텔리어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나눔 기부 형태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사랑愛(애) 짜장면, 장애 영유아를 위한 천사들의 생일(돌)잔치, 쿠킹클래스,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