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017 G랭크 서울 시상식서 대상 수상

배틀그라운드, 2017 G랭크 서울 시상식서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7-12-08 20:58:35

올해 게임업계 최고의 화제작 배틀그라운드가 2017 G랭크 서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2017 G랭크 서울 시상식이 열렸다. 2017 G랭크 서울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게임과 중소 개발사, 인디 게임사 등 미래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어 갈 게임에 대한 시상식이다.

게임 콘텐츠 박사, 게임 전문 기자, 게임 평론가, 해설가 등 전문가 12명이 화제성, 작품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후보 선정과 평가를 진행하고,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서 각각 3개 부문 본상과 대상 한 작품을 선정했다. 그 외에 글로벌, 마케팅, 공로상 등의 특별상과 챌린지 서울상 등도 수여했다.

본상에서는 PC온라인게임에서는 화제성, 작품성, 독창성 3개 부문의 상을 블루홀의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가 모두 석권했다. 모바일에서는 화제성 부문을 NC 소프트의 리니지M이, 작품성 부문을 넥슨의 다크어벤저3’가, 독창성 부문을 카카오게임즈의 음양사 for KAKAO가 각각 나눠 가졌다.

이어 글로벌, 마케팅, 심사위원상(공로상) 3개 부문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글로벌 부문 특별상은 배틀그라운드가 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케팅 부문 특별상은 넷마블의 펜타스톰 for KAKAO가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국내 게임 산업의 태동을 위해 큰 공헌을 한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수상했다.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는 챌린지 서울상에는 오버턴이 우수상에, 마녀의 샘3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으로 대상은 앞서 4개의 상을 휩쓴 배틀그라운드가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