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11일 푸르메재단과 ‘2018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연간 3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통해 일주재단은 충분한 학습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장애가족 내 비장애자녀 및 형제∙자매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전국의 장애인부모의 만 13세 미만 자녀 및 장애어린이를 형제∙자매로 둔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을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하며, 2018년부터 시작해 향후 5년간 1인당 200만원의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2018년 하반기에 산악인 엄홍길(푸르메재단 홍보대사)과 떠나는 비전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폭 넓은 성장경험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담당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