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철거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가 갑자기 추락하는 엘리베이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7층 건물 철거작업장에서 3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추락하면서 2층에서 작업하던 A(52) 씨가 엘리베이터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와이어 줄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