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귀가하던 승용차 전복사고로 20女 사망

부산서 귀가하던 승용차 전복사고로 20女 사망

기사승인 2017-12-13 11:19:52

심야에 승용차가 도로변 가로등과 주차된 화물차를 연이어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2시 35분쯤 부산 부산진구 NC백화점 앞 도로에서 A(25)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등과 주차된 5t 화물차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B(24·여) 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현장에서 숨지고, 동승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송년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이 같은 사고가 났으며, 운전자는 음주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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