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준비한 '2017 명품연극시리즈' 마지막 작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6일 오후2시, 7시 연지홀에서 공연한다.
특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던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 낸 뮤지컬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강점은 현실에 좌절하더라도 서로 다독이고, 채소나 과일처럼 상큼한 청춘들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가 관객에게도 전해진다는 내용이다.
또한 2008년 실제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젊은 야채 상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무대화한 작품으로, 이후 공연을 거듭하며 스토리를 다듬고 음악을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만 12세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중·고·대학생과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30% 할인된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