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GFX ‘김성완’, 3일차 솔로 1위 차지…종합 1위는 G9 ‘유레카’

[APL] GFX ‘김성완’, 3일차 솔로 1위 차지…종합 1위는 G9 ‘유레카’

GFX ‘김성완’, 3일차 솔로 1위 차지…종합 1위는 G9 ‘유레카’

기사승인 2017-12-18 23:07:20

G-퓨엘 에보 X(GFX) ‘김성완’이 스플릿1 3일차 솔로 모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순위에서는 G9 ‘유레카’ 박규태가 1위에 올랐으며, 리아(리세와 아이들) 소속 ‘김고니’ 김다솔과 ‘환이다’ 장환이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김성완은 18일 서울 서교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홍대점에서 열린 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3일차 솔로 모드 대회에서 리아 멤버 2인을 차례대로 처치하고 우승했다.

지오고폴(강북·강남)을 떠난 수송선은 밀리터리 베이스 한가운데를 가로질렀다. 안전지대는 밀리터리 베이스섬과 페리 피어 일부분을 포함해 선정됐다. 초반부터 전장 곳곳에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져 전사자가 연달아 발생했다.

3번째 안전지대가 페리 피어로 확정됐다. 해안가와 산지를 가리지 않고 선수 간 1대1 교전이 이어졌다. 생존자 수는 절반으로 줄었다. 4번째 안전지대는 페리 피어 대로를 낀 산악 지대였다. 해안가에 숨어있던 참가자들이 육지 상륙을 시도하다 몰살당했다. 안전지대가 다시 한번 좁혀졌을 때쯤 생존자는 15명에 불과했다.

순간 아프리카TV 스노우 ‘전하’ 김우현이 킬을 쓸어 담으면서 생존자 수가 10명 미만으로 줄었다. 안전지대가 또 좁혀지자 3인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때 존재감을 과시하던 김우현은 G9 ‘유레카’ 박규태에게 덜미를 잡혔다.

치열한 교전 끝에 살아남은 최후의 3인은 리아 ‘김고니’ 김다솔과 ‘환이다’ 장환 그리고 GFX ‘김성완’이었다. 그리고 김성완이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던 두 생존자의 허를 찔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서교│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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