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도약 준비

부산 신발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도약 준비

기사승인 2017-12-19 14:28:02

부산시가 부산신발 ‘명품화개발지원’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사업화지원’을 추진, 신발명품화사업의 성공적 개발을 마쳤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2017년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을 통한 5개 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완료를 알리는 ‘최종평가보고회’를 한다.

부산소재 자체브랜드를 가진 신발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전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시와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추진한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방식에 변화를 두었다.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연구개발보다 기존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사업화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명품화개발지원(R&D)’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사업화지원(비R&D)’으로 나눠 추진했다.

올해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명품화개발지원은 ㈜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브랜드로 사용자 기호에 따라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해 착용 할 수 있는 신발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이다.

또 ㈜성신신소재 ‘토앤토(TAW&TOE)’는 그린탄성 소재 기반의 Direct 사출 공정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슈즈를 개발해 부산신발기업의 기술력 위상제고에 앞장선다.

사업화지원은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 브랜드로 사용자 맞춤 조립신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조립신발을 개발, 미국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플랫폼 킥스타터에 출시, 일주일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등 국외에서부터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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