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취업위한 부산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

글로벌 기업 취업위한 부산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

기사승인 2017-12-21 13:57:28

부산시가 지역 쳥년들의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해 Continental Korea, IBM, 한독, 현대자동차 등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취업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내 청년두드림센터에서 국내․외 다국적 기업 취업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취업 청년 멘토링 콘서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해외 및 다국적 기업 전·현직 멘토들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전달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열리는 콘서트는 주제특강, 멘토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그룹 멘토링 행사 등이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주제특강에서 김조엘 CP(Curiosity Project) Team 대표가 ‘다국적 기업 및 해외취업의 현실적 정보’에 대해 청년들이 글로벌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게 될 많은 어려움들을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멘토특강에서는 글로벌 기업 전·현직 선배들의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기 위한 그룹 멘토링과 네트워킹 시간을 준비 중이다.

멘토로는 세계 최대 자동차 IT기업 Continental Korea 이상백 인사팀 팀장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한독 김수진 인사팀 이사, IBM B2B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IBM KOREA 조윤성 영업과장, 현대자동차 전 유럽 법인장을 역임한 임덕정 멘토 등이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청년의 글로벌 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고민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BM KOREA 조윤성 과장은 IBM 입사 면접 1등의 노하우를 나눠줄 예정이며, 임덕정 멘토는 지역 대학 출신으로 지역 청년들의 해외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부산 청년들과 함께할 주요 주제는 다국적 기업 취업이 한국 대기업 취업과 무엇이 다르게 어떤 준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나?, 실제 해외진출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다국적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나에게 현직자들의 가장 현실적 조언은? 등 이다.

서병수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 취업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실제 원하는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 공기업 등 취업 정보의 제공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내년에는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행사로 청년취업을 활성화 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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