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 새만금 신항만 개발 속도 높인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새만금 신항만 개발 속도 높인다!

기사승인 2017-12-21 15:06:48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 공사를 오는 22일 착공 한다고 밝혔다.

진입도로 및 방파호안 축조 공사는 환경적 측면 등을 고려한 인공섬 형태의 새만금 신항만과 기존 방조제를 연결하기 위한 진입도로 0.7km와 외해로부터 파랑을 막고 준설토 매립을 위한 호안 2.4km를 축조 하는 공사다.

공사비 1,631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완공 할 계획이며, 지난 19일 조달청 종합 심사를 거쳐 GS건설(주)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 됐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개발은 지난 ’2016년 방파제 3.1km를 완공했고, 1단계 부두개발 및 매립 등의 사업도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본격 추진 될 것이며, 새정부 100대 국정 과제 포함으로 보다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 된다.

이번에 착공한 ‘진입도로 및 방파호안 축조공사’ 이외에 현재 입찰 진행 중인 816억 규모의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와 ’18년 설계 후 발주 예정인 788억 규모의 ‘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 공사’ 등도 새만금 신항만 조기 개발을 위해 동시 추진 될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만의 조기 시설 확충은 새만금 내부 물동량 처리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외자 유치 촉진 시설로서 새만금 종합 개발 사업의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상표 군산 해수청장은 “새만금 신항만의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 등이 최대한 투입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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