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신도시 활성화 사업 총력

경북도, 내년 신도시 활성화 사업 총력

기사승인 2017-12-21 21:30:33

 

경상북도가 내년에도 신도시 활성화 사업에 힘을 쏟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와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신도시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과 도청신도시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유휴지 활용 화단조성사업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존에 추진해 온 상생발전포럼, 신도청기행 사업의 새로운 콘텐츠 보강과 아이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신도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주민 불편 및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논의된 기관별 협력과제는 아름답고 깨끗한 신도시 만들기, 이주민 숙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및 신도청기행 운영방안, 유관기관·단체 유치 촉진 및 신도시 활성화 협조, 도청신도시 2단계사업 적극 추진 등 총 26건이다.

도청신도시 1단계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추진,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북도서관 및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건립공사, 신도시 검무산 등산로 조성 협조, 신도시 1단계 공공시설물 이관 및 관리 협조, 신도시 1단계 조경 유지관리공사, 도청신도시 공동구 운영 및 유지관리 협조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배성길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내년에도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안동시·예천군·경북개발공사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추진하던 사업들도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콘텐츠 보강을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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