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전하는 한류사랑➀] '넌 할수있어'

[캄보디아에 전하는 한류사랑➀] '넌 할수있어'

기사승인 2018-01-02 11:58:47

문화예술교육사협동조합(대표 홍명숙) 해외봉사단 일행이 2018년 1월 1일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대학교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4박 6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봉사단은 문화예술교육사협동조합에서 홍명숙 대표를 비롯 문화예술교육사 장윤채 선생 ,황광미 선생, 현덕환 전도사와 황금연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문화예술학박사), 쿠키뉴스 전북취재본부 이용철 대표(문화예술학 박사)가 동행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봉사단은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씨엠립 소재) 한국어학과 현지 학생들과 텀블러 만들기 수업, T셔츠 디자인, 한국대중가요 따라부르기 등 문화예술사협동조합의 재능기부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도 앙코르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최인규 교수의 캄보디아 한류사랑으로 시작됐으며, 사랑의 꽃망울은 5년째 이어지고 있고 문화예술교육사협동조합 봉사단이 3년째 사랑의 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문화예술교육사협동조합 3대 이사회 출범과 동시에 이뤄진 봉사단으로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문화교류에 의한 사전맞춤 주문수업으로 현지 대학에서 수업 요청과 설문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봉사단이 수업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봉사단은 매년 동·하계에 교육사 선생님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캄보디아 씨엠립 현지에 파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윤채 문화예술교육사협동조합 이사는“이번 봉사단 재능기부 수업과 연계한 지자체, 기관 및 사회봉사시설, 적십자사 등과 협약 관계 형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황광미 문화예술교육사는“이번 봉사단 참여가 2번째 참여하는데 지난번 봉사단 수업보다 더 앙코르 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졌고, 한국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단에 처음 합류한 현덕환 전도사는 “한국대중가요 같이 부르기 '넌 할수 있어' 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현덕환 전도사는 "재능기부로 처음 이 봉사단에 참여 했는데 참사랑의 실천이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 감동을 받았다면서 추후 진행 되는 봉사단에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숙 대표는"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협동조합의 3대 출범으로 국내 방과 후 교육과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한류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좀 더 활발하고 치밀하게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엠립=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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