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2만 가구에 가까운 아파트를 공급한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제일건설, 중흥건설, 우미건설 등 중견건설사는 올 상반기 24곳에서 1만9950가구(오피스텔 제외)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 아파트 1만443가구보다 9507가구가 더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11곳 8110가구, 지방 13곳 1만1840가구 등 전국에서 고르게 분양할 예정이다. 또 25개 사업장 중 21곳이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물량이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중흥건설이 서울‘영등포 기계상가’를 재개발하는 1곳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