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아난티 남해로 재탄생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아난티 남해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8-01-04 11:10:58

국내 최초 씨사이드 골프 코스와 바닷가 마을 컨셉의 아름다운 리조트를 선보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가 아난티 남해로 재탄생 한다.

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힐튼 남해와 11년간의 운영 계약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자체 브랜드인 ‘아난티’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난티 남해는 정상 영업을 하면서 두 달에 걸쳐 브랜드 교체 작업을 시작, 올 한 해 동안 아난티 브랜드에 걸맞는 운영을 위해 부대시설 등 리노베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아난티 남해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 namhae.theananti.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에머슨퍼시픽 관계자는 “힐튼 남해를 시작으로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아난티 코브까지 아난티만의 고급 리조트 및 골프 클럽 운영 능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아난티 남해는 골프 고객은 물론, 가족 중심의 대표 리조트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힐튼 남해는 지난 2006년 오픈 이후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을 11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실 공히 최고의 리조트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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