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전시기획 프로그램'으로 ‘2018 청년작가 공간기획展’ 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작가 공간기획展’은 전당에서 처음 진행되는 전시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청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작가 선정은 공개 공모로 진행되며, 1978년~1993년생까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평면, 입체, 영상, 설치 등 예술 전 분야로 작가 선정은 총 4명(개인 또는 팀)이다. 4월, 5월, 10월, 11월 총 4회로 나눠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신청하는 작가는 작품 20점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작품구성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이번 작가 공모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신청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