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부터 25일 양일간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자생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독서 인문학 활성화 지원’, ‘도시철도 북하우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약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와 추진방법, 국가보조금 통합 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한 공모접수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생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기획공모의 경우 지역 자치구(동래구, 부산진구) 협력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단체별 30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모두 4개 단체에 2년 간 지원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가족 대상의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공모유형은 일반형,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형, 신규 단체 발굴을 위한 인큐베이팅 등 3개 유형이며, 약 65여개의 부산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은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기획형은 다음달 14일까지 공모 접수가 진행되며, 독서·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독서 인문학 활성화 지원’ 안내도 함께 진행, ‘도시철도 북하우스’ 운영 단체의 공모는 25일 마감된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단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양일간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교육 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