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실무접촉을 위해 방남했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9시 2분쯤 현송월 등 북측 인원이 우리측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이상민 정부합동지원단 국장 등이 이들을 환영했다.
현 단장 등은 1박 2일동안 서울과 강릉 공연장을 둘러볼 예정. 남-북 예술단의 평창동계올림픽 공연 일정과 내용 등도 이때 함께 협의한다.
당초 현 단장 등은 20일 방남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사정에 따라 하루 연기된 21일 방남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