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2017년 당기순이익 3846억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1%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전 부문의 손해율이 고르게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7년 메리츠화재의 매출은 전년보다 6.9% 증가한 6조4157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장기보험이 전년 대비 2.7%p 개선된 85.6%,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이 각각 5.9%p 개선된 78.2%, 62.8%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개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 4.1%p 개선된 20.7%다. 2017년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37.3% 증가한 1,140원, 총 배당금은 36.8% 증가한 1,245억으로 시가배당율은 4.7%이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