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배우 김혜수와의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윈체는 지난해 3월 김혜수를 브랜드 최초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써 김혜수는 2년 연속 윈체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윈체는 최근 김혜수와 함께 새로운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윈체 관계자는 "김혜수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이미지가 윈체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며 "김혜수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필두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윈체는 이번 모델 재계약과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B2C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종합가구기업 에넥스와의 판매 제휴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에 이어 내달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윈체의 창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