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복동 두바이 국제우수정책 평가서 ‘최우수’선정

부산 다복동 두바이 국제우수정책 평가서 ‘최우수’선정

기사승인 2018-02-02 11:36:45

전 세계 각종 학술 연구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을위한 국제우수정책 통합 평가서 부산 ‘다복동’사업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사업이 UN HABITAT(인간정주계획)와 두바이 정부 공동 주관의 국제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사업은 UN 인간정주계획 DB구축과 공개를 통해 전 세계 각종 학술 연구 및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돼 다복동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자율과 소통, 협치의 마을단위 통합복지 프로젝트인 '다복동'은 시민의 복지 욕구 다양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사회복지 '다복동' 사업은 2016년 52개동, 2017년 192개동이 참여함과 함께 마을‧주거‧물‧에너지‧문화‧건강‧교육 등 8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206개 전 읍면동이 '다복동'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고재수 다복동추진단장은 “본격적인 주민자치를 논의하는 올해를 부산의 지역특성과 민‧관 협업의 독창성이 반영된 다복동 사업의 정착‧확산 원년으로 정하고, 광역 다복동지원단과 기초 다복동 플러스 센터 운영 등 사업 발굴 및 확대를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복동 사업은 2016년 ‘지방자치 정책 최우수상’ 및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최우수상’과 2017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결과 평가 대상’, ‘지방자치단체 명품 정책’ 및 ‘부산시정 BEST10 1위’ 등 정책의 우수성이 국내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