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번리전서 시즌 첫 골…스완지는 9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성용, 번리전서 시즌 첫 골…스완지는 9경기 연속 무패행진

기사승인 2018-02-11 12:26:25

기성용이 시즌 첫 골을 기록, 소속팀의 9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4무)에 일조했다.

기서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 번리 FC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36분 결승골을 넣었다. 카일 노턴이 문전으로 보낸 공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으로 연결,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무려 645일 만의 득점 신고다.

기성용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일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시즌 2번째 도움을 기록함과 동시에 EPL 개인 통산 155경기 출전을 달성, 박지성(154경기)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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