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마술학교’가 JTBC 전파를 타 시선을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마술학교'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4명의 남자 주인공들이 예상치 못한 경험에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갓세븐 진영이 모태솔로 공무원 준비생 이나라 역을 맡았으며 천재 마술사 제이 역에는 배우 윤박이 낙점됐다. 의사인 준 역에는 그룹 2PM의 닉쿤, 천체물리학박사 이성 역으로는 강윤제가 열연했다. 또 배우 신은수가 마술학교장의 딸이자 협조 마술사ㆍ타로리더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신비하지만 실재하는 기적과 같은 일을 상징하기 위해 ‘마술’이라는 소재를 활용했으며, 4명의 캐릭터들이 마술을 통해 도전과 소통, 겸손함과 집착 버리기, 봉사와 희생, 사랑을 통한 이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마술학교’는 14일 오전 0시20분 3부와 4부가 연속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