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대주택사업자 9천명 신규등록…서울·경기 70% 차지

지난달 임대주택사업자 9천명 신규등록…서울·경기 70% 차지

기사승인 2018-02-13 14:47:57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올해 1월 한달 만ㅇ[ 9313명이 개인 임대사업자로 신규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내 등록 말소자를 고려할 경우 순증은 9256명이다. 이는 지난해 1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3799명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수치이며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 발표영향으로 등록이 빠르게 늘었던 지난해 12월 대비로도 26.7%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3608명, 경기도 2867명 등 총 6475명이 등록해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1월 한 달간 임대등록한 주택 수는 2만7000채로 2017년 한해 월평균인 1만6000채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1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사업자는 26만8000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100만7000채로 집계됐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