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복지‧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공동홈 복합건립' 추진

LH, 복지‧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공동홈 복합건립' 추진

기사승인 2018-02-14 18:19:22

한국토지주택공사(LH)14일 서울시 금천구청과 독산동에 위치한 광명하안13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홈 복합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에 복지의료서비스에 특화된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와 금천구청은 보건지소를 비롯해 데이케어센터,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 공동홈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LH의 공공실버·행복주택과 금천구의 보린주택(금천구가 추진한 홀몸어르신 맞춤형 주택)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새로운 사업모델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공동홈은 저층부 복지시설과 상층부 공동홈 등 주거시설이 복합된 1개 동 형태의 건물로, 고령자 셰어주택 8(32)와 신혼부부형 행복주택 24호 등 총 32호가 공급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동홈 사업으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 노인성질환자 케어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홀몸 어르신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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