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백 감독은 "팀이 원래 화기애애했다. 노선영이 맨 뒤로 가겠다고 직접 얘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노선영 선수는 SBS와 인터뷰에서 "(분위기도) 별로 좋지 않았고 대화도 없었다."라며
작전에 대해서도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전날까지 제가 2번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시합 당일 날 워밍업 시간에 어떻게 하기로 했냐 물어보셔서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백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느냐"라며 노선영의 인터뷰를 반박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스****
정신 못차리고 또 구라치네ㅋㅋㅋ
Ja****
불화가 없었는데... 울며 들어오는 맏언니를 쌩깠냐??
물****
너랑 일을 꾸민 애들이 같이 들었겠지. 다 같이 꾸몄을 테니까 이미 국민 눈으로 보고 보름이가 말한 게 있는데 우리가 누구 말을 믿겠냐?
hw****
결국 노선영 선수 탓이니???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김보름·박지우 선수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글에 47만 명이 동의하며 현재 정부 답변 대기 중인데요.
오늘(21일) 저녁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이 열립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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