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가 KSV전 1세트에 주전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 대신 서브 ‘에이밍’ 김하람을 투입한다. 오늘 경기의 승부처가 될 바텀 라인에서 변수를 창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프리카는 2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KSV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1대2로 석패했다.
신인 원거리 딜러 김하람은 지난달 23일 킹존 드래곤X전 2세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당시 ‘투신’ 박종익과 호흡을 맞춘 그는 바루스를 선택해 3킬 3데스를 기록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