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1척 수주 확정…9일 계약 발효

삼성중공업, LNG선 1척 수주 확정…9일 계약 발효

기사승인 2018-03-05 17:43:54

삼성중공업이 해외 LNG선사로부터 18LNG1척을 수주하는 투자가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9일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컨테이너선 8, LNG1, 유조선 2척 등 총 11, 103천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번 계약이 발효되면 총 12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LNG3, LNG-FSRU 2, FLNG 1척 등 LNG 분야에서만 33억 달러를 수주,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시장에서 재확인하며 향후 LNG선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18척의 LNG선을 수주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 LNG 분야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LNG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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