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상 수상팀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그룹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시행 첫해부터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를 테마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 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심사 포인트를 두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5월 26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요약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8월21일부터 8월 23일까지 2박 3일동안 치러지게 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