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프레이’ 김종인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현장인터뷰] ‘프레이’ 김종인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기사승인 2018-03-24 20:30:49

“가장 아슬아슬했던 경기가 남는다”

킹존 드래곤X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로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전을 꼽았다. 그는 “우리 넥서스 체력 한두 대를 남겨놓고 극적으로 승리했던 진에어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킹존은 24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SV와의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김종인은 진, 바루스, 케이틀린을 차례대로 꺼내 맹활약,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김종인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이긴 했지만 특별한 경우의 수가 있는 경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픈 기억이 있던 KSV 상대로 복수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킹존은 오늘 승리로 2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김종인은 상대 전적이 열세였던 KSV를 꺾은 것과 관련해 “이전까지는 저희가 못해서 졌다고 생각을 했다”며 “이전 경기에서도 준비만 잘해갔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준비를 잘 해서 걱정 없이 이겼다”고 말했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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