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부가 본격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진주상의는 28일 오전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금대호 신임 회장 등 제23대 의원부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6일 진주상의 상공의원 80명의 선출로 회장에 오른 금대호 회장과 상공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6년간 회장을 역임한 하계백 남강제지(주)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앞으로 3년간 서부경남 경제계를 대표하게 되는 금대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있는 시기에 지역경제계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걱정이 앞선다”라며 “지역 상생 발전을 통해 경제 규모를 확대하고, 화합‧소통‧참여의 상공회의소를 이끌며 회원사가 감동하는 내실 있는 상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상의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쌀과 금대호 취임 회장이 별도로 마련한 성품을 진주시 좋은세상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