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스톡옵션 부여… ‘책임경영 강화’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스톡옵션 부여… ‘책임경영 강화’

기사승인 2018-03-30 18:07:14

 

SK네트웍스가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스톡옵션 부여 등 상정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30일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각 사업부문별 경영활동을 통해 매출 15조2023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송하중 이사, 김성민 이사를 대신해 하영원 이사, 임호 이사가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이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박상규 대표이사 사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 117만4575주를 부여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패션사업과 LPG충전소 사업, 에너지마케팅 도매사업을 매각하는 한편 성장잠재력이 높은 가전 렌탈회사인 SK매직을 본격 출범시키는 등 큰 폭의 사업재편 이뤄냈다. 

박상규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진정한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주주 및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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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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