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종수 고소인 A씨 “고소 취하 결정… 잠적 걱정 돼”

‘사기 혐의’ 이종수 고소인 A씨 “고소 취하 결정… 잠적 걱정 돼”

기사승인 2018-03-31 14:27:59

배우 이종수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다음달 2일 이종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앞서 이종수는 결혼식 사회를 맡는 댓가로 85만원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피해자 A씨는 이종수를 고소했다.

이후 이종수는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채 잠정 중이다.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 금액을 떠나 인생의 한 번 뿐인 결혼식에 사회자가 오지 않아 신랑, 신부가 큰 상처를 받아 고소를 결심했다”며 “하지만 이종수가 긴 시간 잠적하면서 걱정하는 마음이 커졌고 그의 가족과 연락이 닿아 원만하게 협의를 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수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데 신변의 이상이 없길 바란느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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