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조2천억원 공사·용역 발주 확정..."14만8천명 일자리 기대"

LH, 10조2천억원 공사·용역 발주 확정..."14만8천명 일자리 기대"

기사승인 2018-04-02 18:13:0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잠정 계획 총 92천억원에서 1조원 늘어난 총 102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지난 2월 토지사업 29천억원, 건설사업 63천억원 총 92천억원 규모의 잠정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운영계획 확정 과정에서 주거복지로드맵등 정부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건설사업 규모가 63천억원에서 7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715조원, ‘적격심사5783.4조원,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98천억원으로 각각 7, 12, 2건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5.9조원으로 1.1조원 증가했고, 토목공사는 1.6조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4조원, 조경공사는 5천억원이다. 

이번 확정된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정책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금액으로 총 148천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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