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관광학부 센텀캠퍼스 이전…마이스, 관광 전문가 육성

동서대 관광학부 센텀캠퍼스 이전…마이스, 관광 전문가 육성

기사승인 2018-04-05 14:08:55

동서대학교가 관광학부의 센텀캠퍼스 이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이전 기념식을 5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가졌다.

동서대 관광학부(관광경영학, 호텔경영학, 이벤트·컨벤션학 등 3개 전공 재학생 600명)는 올해 1학기부터 해운대 센텀에서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구축, 아시아 최고의 고부가가치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

동서대 관광학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24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대학당국과 유관기관이 11억 여원을 보태기로 해 센텀산업단지 캠퍼스 사업에 모두 35억여 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캠퍼스는 교육-R&D-고용이 연계된 캠퍼스로 공간적 통합에 기초한 산학협력 통합 모델로 산학융합교육, 산학융합연구, 기업지원 프로그램, 고용연계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등 4개 영역으로 나뉜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관광학부는 센텀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미래형 관광·MICE 전문인재를 양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산학이 같이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장,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유진 부산시 관광개발추진단장, 김태식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해운대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함정오 벡스코 대표, 부산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김대관 한국MICE관광학회장,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웨스틴조선호텔과 힐튼 부산 총지배인, 박강섭 코트파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업계 및 학계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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