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외로움의 단면을 소개했다. 완벽해 보이는 그도 혼자 지내는 삶 속에서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를 만나기 위해서 미국 로스 엔젤레스로 떠났다. 다니엘 헤니는 현재 할리우드 장수 미국 드라마 주연 배우로 활동 중이다.
만남을 가진 이들은 카탈리나섬과 LA 시내를 관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다니엘 헤니는 한혜진과 박나래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큰 키와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드라마를 촬영하면서는 드러낸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무재기 멤버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꽃을 들고 숙소를 찾은 다니엘 헤니는 차려입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렇듯 완벽한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다니엘 헤니는 바쁜 일정 탓에 혼자 지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도 “제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자신의 인연을 찾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영화 촬영 때문에 3개월동안 집을 비울 수도 있다”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