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제주도 도평동에 있는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건물 공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경 도평동의 한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공장 건물을 향해 돌진했다.
인근에 사람이 없었으나 운전자 임모(5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이 이동하던 중 순간 미끄러져 건물 쪽으로 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