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간의 해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새벽 6시쯤 임대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22일 유럽과 캐나다 지역 출장길에 오른지 16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 창립 80주년을 맞는 지난달 22일 유럽과 캐나다 출장길에 올랐다. 구체적인 해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 등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출장 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으나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