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실시

백화점,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실시

기사승인 2018-04-11 13:13:47


백화점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리빙과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형가전, 가구 등 다양한 리빙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하면서 진행한 정기 세일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년 기간과 대비하여 10%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3일 동안 다양한 상품 행사를 준비하고 살아난 소비 심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봄 이사철을 맞아 리빙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6일부터 10일까지 리빙 상품군은 60% 이상 신장했다. TV, 냉장고 등의 대형가전 상품군은 8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봄 정시 세일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견인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리빙 상품군 관련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건조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의 상품을 프리미엄급 상품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올해 대형가전 상품군의 신장률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또한 올해에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전, 가구 등의 리빙 상품군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31개 점포에서 30여 가지의 대형 가전 상품을 할인하여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IT 기기 전문업체 ‘대우루컴즈’와 협업하여 15일까지 초특가 TV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TV는 55인치 UHD TV를 59만 9000원에 점포별로 30대씩 한정 판매하며, 이외에도 330만원 파라다이스 브랜드 안마의자를 30% 할인하여 230만원에, 그리고 89만 5000원짜리 칸쿄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15% 이상 할인된 74만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한 본점에서는 15일까지 8층 본매장에서 ‘리빙 박람회’를 열고 다우닝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포함하여 ‘삼성·LG전자’ 특별가전 및 아이큐에어, 카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기청정기 특집전’ 등 가전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잠실점 행사장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가전·가구·홈패션 등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리빙 블랙위크’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전점에서 4월 15일까지 ‘템퍼·씰리’ 글로벌 침대 대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템퍼의 침대 전 품목을 15% 이상 할인 판매하며, 씰리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침대 프레임(S250 프레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동안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 상품 특별 할인전’를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이월 상품전’을 열고, 의류·신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1만9500원~3만9500원), 트레이닝바지(2만7600원~5만4500원), 런닝화(3만9500원 ~ 8만4500원) 등이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니커즈 특집전’을 열어, 탠디·미소페·소다 등 10여 개 브랜드의 스니커즈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 한다. 브랜드별 판매 가격은 탠디 11만8,000원·미소페 10만9,000원·소다 10만5000원 등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무역센터점·미아점·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 ‘H-리빙대전’를 연다. 행사에는 다우닝·이탈리안홈·레이지보이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파·침대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다우닝 아벨라 카우치(198만원), 플라보 침대(매트리스 포함, 334만원), 코이노 3인 소파(792만원) 등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일리가 새겨진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3일을 맞아 세일 기간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소파대전 및 이월상품 행사를 진행한다"며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스니커즈·스포츠 의류 등의 행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13일~15일)을 겨냥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을 맞이한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MSGM∙마르니∙ 써네이∙포츠 등의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특집전’을 진행하고, 이탈리아 브랜드인 하이드로겐과 알마니언더웨어에서는 매장 내에서 특가 상품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

그리고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2018 ‘더플레이트’에 등재된 게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을 24일까지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팝업 기간 동안 고메이494 온라인에서는 ‘게방식당’의 베스트 아이템을 명품관 근거리 배송지역(압구정동∙청담동∙역삼동 등 강남지역)에 한하여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

더불어 고메이494에서는 13일부터 15일 주말 3일동안 갤러리아카드 및 멤버십으로 식품관 식재료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접이식 그로서리백(일 100개 한정)을 증정한다.

명품관 이외에 각 지점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골프의류 등을 중심으로 특집전을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주말 3일 동안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네파∙휠라 등이 참여하여 ‘스포츠∙아웃도어 패밀리 대전’을 선보이고, 수원점에서는 K2∙아이더∙ 노스페이스∙밀레∙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봄 산행 대전’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골프 브랜드 핑∙ 캘러웨이 등이 참여한 ‘골프웨어 봄 상품 대전’을 진행하고, 진주점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다이나핏, 스파이더∙뉴발란스∙르꼬끄스포르티브∙휠라스포츠가 참여한 ‘스포츠 트레이닝 제안전’을 통해 기능성 트레이닝복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 점에서 봄패션 및 봄시즌 리빙 기획전을 통해 이월 기획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말 3일 동안 AK신한카드와 AK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7% 상품권을 증정하고, AK-IBK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촬영할 수 있는 ‘봄꽃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구로본점은 1층 햇빛 광장, 수원 더AK타운은 5층과 AK& 1층, 분당점은 1층 피아짜360, 평택점은 4층 엘리베이터 홀, 원주점은 2층 이벤트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로본점은 ‘가심비 가구 특집전’을 열고 루가노, 다우닝,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의 소파 및 침대 기획한정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100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원 더AK타운은 ‘선글라스 트렌디 제안전’을 통해 해외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를 20% 할인 판매한다. 2층 골든듀 본매장에서는 다이아몬드 특별 기획전을 통해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850만원~890만원에 판매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분당점은 ‘홈리빙 기획전’을 열고 템퍼 침대 및 매트리스 전 품목을 15% 할인하고, 스위트홈, 아이리스의 봄 침구류를 3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5층 행사장에서는 ‘레녹스 기획전’을 통해 도자기 식기 세트를 10~55%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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