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국가핵심기술 판단…2차 회의 개최

산업부,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국가핵심기술 판단…2차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8-04-17 10:43:14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측정결과 보고서’의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인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산업부는 17일 오후 4시30분 삼성전자의 작업환경 보고서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위한 산업기술보호위원회 반도체전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반도체전문위원회는 16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추가 검토를 위해 국가핵심기술 여부 판단을 연기한 바 있다.

산업부 측은 이날 회의 종료 시간을 오후 7시쯤으로 예상하고 회의 종료 직후 논의 결과를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2차 회의에서 작업환경 보고서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이를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의 핵심자료로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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