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도 장난감은행이 생겼어요”

“거창군에도 장난감은행이 생겼어요”

기사승인 2018-04-24 20:55:12

경남 거창군이 장난감은행을 설립했다.

 

거창군은 2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군수와 군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은행 개관식을 열었다.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된 거창군 장난감은행은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돼 280규모로 조성했다 

장난감 전시실, 장난감 소독실, 영유아 놀이터, 부모 휴게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과 장난감·도서 1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장난감은행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월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영유아의 놀이공간이자 육아정보 나눔의 장이 될 장난감은행은 미취학 자녀를 둔 거창군민이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가정의 경우 연회비가 면제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장난감은행에서 영유아와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품앗이 그룹을 모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거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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