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수)
하동군 “인구 5만1000명 지킨다”…인구증대 시책 개발

하동군 “인구 5만1000명 지킨다”…인구증대 시책 개발

기사승인 2018-04-25 18:30:45 업데이트 2018-04-26 00:41:39

경남 하동군이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구증대시책 개발과 역점 추진을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사랑 플러스51 TF 회의를 열었다. 

하동군은 적정인구 51000명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TF 단장인 김경원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담당공무원 20명이 참석해 담당별 중점추진 및 실천과제 발표, 인구유입 실적 제고방안 및 TF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TF팀은 또 앞으로 인구증대추진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과 인구감소 최소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임신·출산, 보육, 귀농·귀촌 등 전 분야에 걸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원 단장은 인구 정책의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과제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한다인구는 행정조직의 규모와 예산확보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인구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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