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후속작에 나올 예정인 ‘캡틴 마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어벤져스3 총관객은 300만명을 돌파했다. 어벤져스3의 엔딩크레딧 후 나온 쿠키 영상에는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의 등장을 암시했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 시리즈보다 먼저 관객을 만난다. 캡틴 마블의 개봉 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이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캡틴 마블의 기원을 다룰 예정이다.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 외에도 사무엘 L.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젬마 찬 등이 출연한다.
캡틴 마블은 인간과 캡틴 마벨의 뛰어난 점만 남은 히어로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다닐 수 있으며 우주 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틴 마블은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초인적인 힘을 지녔기 때문에 타노스와 격투가 가능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