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시즌1, KSV 노타이틀 왕좌 수성할까

APL 시즌1, KSV 노타이틀 왕좌 수성할까

기사승인 2018-05-04 11:02:38

APL ‘디펜딩 챔피언’ KSV NOTITLE이 챔피언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팀이 왕좌에 새로 오를 수 있을 지 시즌 1 FINAL을 통해 결정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토)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KT 10 GiGA Arena'에서 '아프리카TV PUBG 리그 Pro Tour(APL)' 시즌1 대망의 FINAL(파이널)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APL은 2018 상반기 PUBG Korea League (PKL)에서 최상위 대회인 Pro Tour로 인증 받은 리그이며, 순위에 따라 PUBG Tour Point 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식 대회다.

APL 시즌1 파이널은 총 5개 라운드 스쿼드 모드로 열린다. 1, 2라운드는 사막 컨셉의 '미라마' 맵에서 각각 1인칭(FPP) 시점과 3인칭(TPP) 시점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3~5라운드까지는 '에란겔' 맵에서 1인칭(FPP) 시점으로 1개 라운드, 나머지 2개 라운드는 3인칭(TPP) 시점으로 펼쳐진다. 우승 팀에게는 6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5일(토) 오후 6시부터 'KT 10 GiGA Arena'에서 열리는 APL 시즌1 파이널 시즌은 36강 상위 16개 팀과 와일드 카드전 상위 8개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 이 중 지난 36강에서 전체 랭킹 상위 1~5위에 오른 팀들에게는 어드밴티지 포인트가 부여되어 KSV NOTITLE, OGN ENTUS ACE, Team Quadro, C9 PUBG KR, KSV CLES팀이 각각 100, 80, 70, 60, 50점을 획득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디펜딩 챔피언' KSV NOTITLE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거리다. 또한, 형제 팀인 KSV CLES도 경기가 거듭할수록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 과연 KSV NOTITLE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밖에 OGN ENTUS ACE와 C9 PUBG KR도 강력한 우승후보들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 팀과 Afreeca Freecs 두 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SNAKETC, LSTARS가 중국의 자존심을 걸고 상위권에 도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Afreeca Freecs Fatal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Afreeca Freecs Ares는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아프리카TV는 APL 시즌1 파이널을 기념해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APL 시즌1 FINAL 뷰잉 파티도 함께 연다.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대형 LED 스크린으로 FINAL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APL 시즌1 결승전 경기 및 시상식 종료 후 우승 팀과 사전 인기 투표 상위 2팀등 총 3개 팀 팬미팅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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