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교전서 앞선 슈퍼매시브, 에보스와 맞대결 2세트서 복수 성공

[MSI] 교전서 앞선 슈퍼매시브, 에보스와 맞대결 2세트서 복수 성공

기사승인 2018-05-08 22:03:59

터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이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BAU 슈퍼매시브 e스포츠(터키)는 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EU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에보스 e스포츠(베트남)과의 2018 MSI 넉 아웃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2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대규모 교전에서의 집중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던 한 판이었다. 초반 치밀한 운영 싸움으로 전개되던 게임이 17분 탑에서 발발한 5대5 교전 이후부터 난전 양상을 띄었다. 해당 전투에서는 에보스가 2킬을 내어주는 대가로 무려 4킬을 가져가면서 더 활짝 웃었다.

하지만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는 슈퍼매시브가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겼다. 슈퍼매시브는 특히 22분경 미드 한가운데서 펼쳐진 전투에서 사상자 없이 2킬을 가져갔고, 이후 내셔 남작 사냥까지 성공시키면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슈퍼매시브는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이들은 30분경 미드에서 펼쳐진 대규모 교전을 통해 상대 탑라이너 ‘스타크’ 판 꽁 민(쉔)을 잡아냈다. 그리고 다시금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며 굳히기 단계에 들어섰다. 이들은 탑·미드·바텀을 동시 공격해 상대의 넥서스를 불태웠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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