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정수기 본질 ‘물의 안전성’에 초점 맞췄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정수기 본질 ‘물의 안전성’에 초점 맞췄다”

기사승인 2018-05-09 14:44:53

“정수기의 본질은 무엇이고 가장 안전한 물을 먹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 얼음 정수기 도도(dodo)를 탄생시켰다.”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신제품 하이브리드 얼음 정수기 ‘도도(dodo)’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 가전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며 “다만 많은 업체들이 싼 가격과 예쁘고 작은 디자인만 강조하며 제품을 내놓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우리는 정수기의 본질인 ‘물의 안전성’에 주력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맡은 목경숙 청호나이스 마케팅본부장(상무)는 “도도는 정수방식이 뛰어난 ‘RO(역삼투) 멤브레인 방식’은 음용수로, 정수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물량이 풍부한 ‘직수방식’은 생활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RO 멤브레인 필터는 0.0001미크론 기공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하고 있어 최근 이슈화되는 미세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탁월한 필터”라고 전했다.

특히 목 상무는 RO 멤브레인 방식의 정수 능력을 실험을 통해 선보였다. 그는 “물과 잉크를 섞었을 때 RO 멤브레인 필터가 잉크 입자는 걸러내고 순수한 물만 정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 필터를 통해 도도 정수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RO 멤브레인 필터는 한 방울씩 정수하다보니 물량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직수방식을 함께 결합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며 “RO 멤브레인 필터를 거친 물은 음용수로 안심하고 마시고 나노 필터가 적용된 직수방식은 과일이나 채소, 쌀 등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목 상무는 “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인 이번 신제품 도도를 통해 ‘제대로 정수되어야 정수기다’라는 청호나이스의 이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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