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10만4000번째 탑승객 이벤트 주인공 탄생

사천바다케이블카 10만4000번째 탑승객 이벤트 주인공 탄생

기사승인 2018-05-10 10:47:28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객 이벤트의 첫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첫 번째 이벤트 행사인 일반캐빈 104000번째 탑승객 이벤트 당첨자가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9일 오후 150분께 밀양시 산내면에서 단체로 효도관광을 온 이동희(77) . 

이 씨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인 대방정류장 3층 입구에서 축하 꽃다발과 함께 황금열쇠 3, VIP탑승권 20매를 선물로 받았다. 

이 씨는 "올 한해 우리 집에 행운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의 풍경이 정말 끝내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장 후 하루 평균 5000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7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9700명이 넘는 최대 탑승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으로 나눠 진행 중이며, 9일 현재 크리스탈 캐빈의 탑승객은 36000명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너무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경도 감상하고 선물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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